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OECD 본부가 주관한 '제7차 아태지역 가족정책 전문가 국제회의'가 2023년 10월 18일(수요일)부터 19일(목요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전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가족정책의 재검토를 핵심목표로 하여, 전문가들 간의 협력 증진과 지식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회의 첫째 날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고, OECD 회원국과 아태지역 국가들 간의 데이터를 비교하며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둘째 날은 아태지역의 다양한 가족정책을 소개하고, 각 국가의 가족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한국, 싱가포르 등 OECD 회원국 전문가들과 아태지역의 국책연구기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저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 발표를 통해 참여한 중국을 포함하여, 총 8개국(한국, 싱가포르,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23명의 전문가가 본 회의에 기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