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OECD 국가의 보건의료비용과 성과 및 정책을 통한 둘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 간 정보가 부족했지만, 최근의 OECD 전반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자료와 도구가 이제 이용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체계를 특성화하고, 이를 결과 지표와 결합하여 각 체계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효율성 추정 값을 제공한다. 국가들은 보건의료체계에 따라 분류되고, 어떤 의료 체계도 다른 체계 보다 우월하지는 않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한 종류의 의료체계에서 다른 체계로 변화하는 체제 변혁은 권장되지 않는다. 오히려, 국가들은 다른 보건의료체계의 국가로부터 적합한 정책적 요소를 차용하면서 동일한 보건의료체계를 갖고 있는 국가의 최고의 정책 실천(policypractice)을 채택할 필요가 있다. 보건의료지출에 대한 정책적 환경은 매우 중요하며, 많은 국가에서 효율성의 향상이 이루어 질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국가 내에서 건강결과의 형평성을 향상 시키는 것과 인구집단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과의 상충관계가 있지 않는 것 역시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불평등이 가장 작은 국가들이 높은 수준의 건강상태를 누리고 있다.

 

(본문 요약 중 일부 발췌...)

 

 

☞ 원문정보 : http://www.oecd-ilibrary.org/economics/health-care-systems_5kmfp51f5f9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