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조세정책본부는 2025년 7월 15일(화요일)부터 17일(목요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를 대상으로 OECD와 협력하여 이전가격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인도네시아 재무부를 위해 이전 가격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내 이전 가격 관련 실례에 대해 심도깊게 논했습니다.

이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재무부 소속 세무 공무원 32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사진으로는 Melinda Brown(OECD 사무국), Anthony Clark(영국 국세청), Stephen Denyer(영국 국세청)가 참석했습니다. 강사진으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전가격과 관련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실제적이고 풍부한 강의를 제공했습니다. 

워크숍 1일차에는 조세정책본부의 황인웅 본부장이 개회사를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세션 으로는 무형자산 관련 이전가격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사업 재구성과 이전가격 관련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사업 재구성과 이전가격 관련 고려사항을 지속하여 논의하고 이익분할법(Profit  Split  Method)의 적용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3일차에는 이익 분할법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거래 구분 시 리스크의 역할을 점검하면서 영국 국세청의 실무지침을 소개하였습니다.

3일 간의  프로그램에서 강사들은 호텔, 광물 등 직접적인 사업 분야에서의 이전가격 이슈에 대해 살펴보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더불어 사례 검토 세션(Case Clinic)을 별도로 운영하여 양국 실무진 간 심화된 내용의 질의응답 및 토론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사전에 준비한 사례 발표를 통하여 더욱 실제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에 기여하였습니다. 

해당 워크숍은 사전에 진행된 충분한 협의를 바탕으로 수요국의 요청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후속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