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정책본부는 OECD 공공행정국 INDIGO과와 함께 지난 9월3일(화) 서울에서 제1회 INDIGO 네트워크를 개최하였다.

OECD의 동남아지역 혁신디지털열린정부 협의체로 정의되는 INDIGO (Innovative, Digital & Open Government) 네트워크를 통해 동남아 8개국 고위급 공무원 등 60여명은

지역 내 혁신정부/디지털정부/열린정부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지속적 협업을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열린정부 국제심포지엄' 및 'OECD 열린정부작업반 회의'와 백투백 형식으로 개최되어 OECD 회원국의 경험도 함께 공유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첫 네트워크 회의의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OECD 회원국 및 OECD 고위급도 함께 참석하여 효과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디지털/열린정부 구현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주었다.

OECD대한민국정책센터 이련주 소장은 OECD 사무차장 Mary Goodman과의 면담을 가지고, 2개 기관의 강화된 협력관계가 아태지역 공공행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는 것에 공감을 표명하고, 향후 협력관계 강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공공관리정책본부는 향후에도 OECD와 동남아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며,

OECD 이니셔티브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전파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