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조세정책본부는, OECD,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과 공동으로 '23.7.4.(화)-7.6.(목) 3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제조세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조세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Zoom을 통한 온라인 세미나 동시개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세미나는 OECD 세무행정 데이터베이스(International Survey on Revenue Administration : ISORA)를 주제로 하여, ISORA 2023 조사에 대한 포괄적 해석 및 ISORA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OECD 전문가들은 아태국가 조세공무원들에게 ISORA 데이터 사용방법, RA-FIT 데이터포털 기능 예시 및 데이터 수집 플랫폼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ISORA 적용 국가를 위주로 도입 현황 및 주요 기능 등에 대한 발표하였으며, 강연 후 분임별로 ISORA 데이터 사용법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대면세미나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OECD 비회원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18여개국의 조세 공무원 4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OECD 및 아시아개발은행 강사진으로는 Oliver Petzold 고문, Vegard Holmedahl 고문, Daisuke Miura 전문가, Annette Chooi 고문, Saturnina Balaguer 조정관 등이 참가하였습니다.

세미나 전후 환영 행사로 조세정책본부 측에서 준비한 Ice-breaking 행사로 한국어 인사말 배우기, 우리나라 전통에 대한 퀴즈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둘째날에는 문화행사로서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대한 관광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