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베트남 재정부와의 양자협력사업 개최 결과

(2011. 9. 6 ~ 9,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 OECD 한국센터 조세정책본부는 베트남 재정부(국세청)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한국의 선진조세제도 전파를 위한 세미나 및 KTC Family 베트남 지역 동창회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등에서 개최하였다.

ㅇ 이번 양자협력사업은 베트남 재정부(국세청) 공무원 대상 세미나를 호치민시에서 2011. 9. 6(화) ~ 7(수), 2일간 개최하였고, 주요 참석자로는 베트남 재정부 세제국 공무원 5명 (부국장 포함), 베트남 국세청 본청 공무원 1명, 호치민지방국세청, 붕타우지방국세청 등 주요 산업도시 국제조세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ㅇ Mr. Nguyen Van Phung 베트남 재정부 부국장은 축사에서 베트남 재정부와의 양자협력사업은 '10, 12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특히 호치민 지역은 한국기업을 포함한 외국기업(다국적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금번 세미나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재정부, 국세청 공무원을 위한 국제조세세미나

ㅇ 세미나는 이광호 박사(삼일경연구원)와 이경근 세무사(율촌)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주로 세계 경제위기,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조세 정책, 국제조세 일반 이론, OECD 모델과 UN모델의 차이점, 고정사업장, 이중거주자 문제 및 조세조약의 적용, OECD 모델에서의 주요 이슈 설명, 이전가격과세제도의 최근 동향 (OECD가이드라인), 이익분할법, Cost Plus Method 등 이전가격산정방법 등에 대한 기본이론과 한국의 정책 경험을 전수하였다.

베트남 남부지역 한인기업인과 베트남 세무공무원간의 간담회

ㅇ 베트남 남부 지역 지방세무서 공무원과 현지 한인기업인 및 세무회계법인 관계자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호치민, 붕타우, 동나이 지역 한인기업인과 현지 세무법무법인 및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조세 애로 상담 및 해소 창구가 되었다.

KTC Family 베트남 지역 동창회

ㅇ 조세정책본부는 2011. 9. 8(목)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베트남 재정부 부국장, 베트남 재정연구원 부원장, 베트남 재정부 세제국 및 국세청(본청) 공무원 (동창회원) 그리고 한인기업인, 회계․법무법인 대표, 한국대사관,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C Family 베트남 지역 동창회 및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재정부, 재정연구원 등 관계기관 방문

ㅇ 조세정책본부 관계자 등은 베트남 재정연구원(NIF)과 재정부 세제국을 방문하여 관심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ㅇ 특히, Mr. Vu Nhu Thang 재정연구원장은 '11. 7월, 재정연구원 초청세미나에 대한 감사 피력하고, 3일간의 세미나(중기재정, 세수추계, 부동산세제) 주제 및 교육은 연구원 연구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요청하였다.

ㅇ Mr. Ngo Huu Loi 베트남 세제국장은 그간 KTC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재정부 및 국세청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며, KTC 세미나와 양자협력사업 등 통해 베트남 조세제도 선진화에 많은 협력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