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는 '22.11.29.(화) OECD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가족정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6차 아태지역 가족정책전문가 국제회의(비대면)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국제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가족 데이터베이스"를 주요 의제로, <2022-23 아태지역 가족데이터베이스>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OECD 및 아태지역 국가의 가족정책 동향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여 상이한 가족문화 및 통계지표 정의를 갖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데이터와 OECD 데이터 간의 비교가능성 문제가 포함되었고, 아태지역 각국에서 국가 통계기관의 역량이 미비하거나, 코로나 기간 동안 통계수집이 중단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점도 공유되었습니다.

참가자로는 OECD 사회고용노동국의 사회정책 분석가인 Willem Adema, Maxime Ladaique, Pauline Fron, Jonas Fluchtmann과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국제협력단장 신윤정박사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9개국의 국책연구기관,  대학연구소, 통계청 등의 가족정책 전문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