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2016-11-09~2016-11-10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공공관리정책본부는 “정부에서의 정보공개를 통한 혁신 강화”를 주제로 제 3회 공공혁신에 관한 APG 국제회의(’16. 11.09-10)를 정부 3.0 글로벌 포럼, OECD Network on Open and Innovative Government in Southeast Asia (NOIG)와 연계하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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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는 OECD 본부, OECD 회원국 및 아태지역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정부혁신 관련 정책의 세계적 트렌드 및 핵심 성공요인,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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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사무차장인 마리 키비니에미 (Mari Kiviniemi)는 기조연설에서 혁신적인 정부 개혁과 시민참여의 확대가 정부와 시민 사이에 신뢰가 바탕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여 포괄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임을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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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의 수립과 실행이 정부가 그들의 필요와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공공 정보의 이용 가능성을 높여 시민참여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정부 서비스가 촉진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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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해외 정부의 시민참여 전자정부 거버넌스 사례 및 시사점 - 전자정부 매커니즘을 활용한 인사혁신 방안 -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공가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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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강의와 사례분석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공정보 개방과 참여적 의사결정, 인사관리에서의 혁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공가치 창출 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혁신적인 전자거버넌스를 통한 국민중심적인 서비스 제공을 강조하는 시점에서 본 포럼은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정보의 개방과 활용 및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정책을 공유하였다는 점에서 시의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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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는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신 연구 성과, OECD 회원국의 선진 공공혁신 사례의 소개하고 아·태국가 공무원 및 전문가 간 정보교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방면의 국제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